신경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

지금여기행복 2021. 3. 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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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마크 맨슨 지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신경끄기의신경 끄기의 기술을 읽으면서 매일 습관처럼 확인하던 주식창을 닫았다. 불필요한 뉴스와 커뮤니티를 끊어냈다. 나의 삶을 좀 더 온전하게 사는 방법 신경 끄기의 기술

신경끄기의 기술

온 세상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내 이야기가 없어진다.

150만부 이상이 팔리고 아마존에서 53주 연속 베스트셀러였던 도서

신경 끄기 기술


문제는, 지나치게 많은 일에 신경을 쓰는 게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것이다. 그렇게 살면 천박함과 허세가 몸에 배기 십상이며, 행복과 만족이라는 신기루를 좇는 데 평생을 바칠 수도 있다.

 

오로지 코앞에 있는 진짜 중요한 문제에만 신경을 쓰라는 말이다.

 

우리는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일에 지나치게 신경 쓰느라 몸부림을 치며 살아간다.

-신경 끄기의 기술 중에서

 

2020년 3월에 처음 이 책을 접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온 세상 일에 모두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와 상관없는 일들. 어쩌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일들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면서 나의 삶을 뺏기고 있었다. 시간은 지나가는데 나는 하고 있는 일이 없었다. 동영상 플랫폼이 대중화되고 최근에는 짧은 영상이 우리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도 베타 버전으로 Shorts라는 태그와 함께 1분 이내의 영상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짧은 집중력. 흩어지는 집중력. 보지 않아도 될 것들을 보면서 그저 시간을 쓰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온 세상 일에 신경 쓰고 내 일을 하자고.


사소한 일에 지나치게 신경이 쓰인다면, 이를테면 전남친의 페이스북에 새로 올라온 사진, TV 리모컨 건전지의 수명, 원 플러스 원 행사를 여달아 놓쳐 손 세정제를 못 산 일에 너무 신경이 쓰인다면, 당신 인생에는 신경 쓸 가치가 있는 그럴듯한 일이 없는 거다. 이것이 진짜 문제다.

-신경 끄기의 기술 중에서


나는 보상을 원했지만 투쟁은 원하지 않았다. 결과는 원했지만 과정은 원하지 않았다. 투쟁을 미워하고 오직 승리만을 사랑했다.

 

내 꿈은 거대한 산과 같았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깨달았다. 난 그 산을 오를 마음이 별로 없다는 것을, 그저 정상을 상상하는 걸 좋아했을 뿐이다.

 

-신경 끄기의 기술 중에서

 

뭔가 이루어내고 싶은 나에게 하는 말이었다. 정상은 가고 싶지만 올라가고 싶지는 않아. 그저 무언가 되어있는 내가 되고 싶었다. 그러다가 아무것도 아닌 내가 되었다. 


내 인생 대부분이 지루하고 평범하겠지만, 그래도 괜찮아.

-신경끄기의 기술 중에서

 

그저 평범하게 사는 것


성장은 끝없는 반복 과정이다.

 

틀리면 변화할 수 있다. 틀리면 성장할 수 있다.

진짜로 성공하려면, 실패를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건 성공하지 않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신경 끄기 기술 중에서

 

어떤 일에 고수가 되고 달인이 되는 과정은 끊임없는 반복이다. 언제나 안전하게 블로그를 운영했다. 그러다가 블로그에 조금의 위험을 넣어보면 나에게 얻어지는 수익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계속 광고를 붙이기 시작했다. 예전이면 생각도 안 했을 텐데 그냥 해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블로그 하나를 말아먹었다. 이것저것 실험을 해보다가 날려버렸다. 그래도 괜찮다. 생각보다 괜찮았다. 또 이렇게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을 무엇을 그렇게 두려워했나 모르겠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그저 해보려고 한다. 

 

그저 노출이 잘 되는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키는 글을 쓰고 싶다. 이 글도 언젠가 또 정리가 되면 수정하고 싶다. 이 블로그는 나와 함께 성장하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싶다.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을 보면서 달려가는 한 해 그리고 앞으로의 삶이 되었으면 싶다.

하루 삶의 시간과 결정들 작은 것들이 모여서 결국 현재의 내가 된다.

지금을 가치있게 생각하고 내 앞의 일을 신경 쓰면서 살아가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신경끄기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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