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각본을 써라 자신에 대해 첫 번째 창조자가 되라

습관2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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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진 천부능력인 자아의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인생에서 주도성을 확대해 주고 리더십을 발휘하게 해주는 인간만이 가진 독특한 두 가지 능력은 바로 상상과 양심이다.

 

우리는 상상력을 통해 아직은 창조되지 않았으나 우리 안에 존재하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계를 마음속에 그려볼 수 있다. 그 다음에 양심을 통해 독자적인 재능과 수단을 발휘함으로 보편적인 법칙과 원칙에 접촉할 수 있다. 이같이 상상력과 양심이 자아의식과 결합하면 우리는 자신에 대한 패러다임인 각본을 쓸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미 주어진 수 많은 각본에 따라 살고 있기때문에 우리 자신의 각본을 쓰는 과정은 재각본화 과정, 즉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이미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패러다임들을 바꾸는 것이다. 비효과적인 각본과 우리 안에 있는 불완전한 패러다임들을 인식해 감에 따라 우리는 주도적으로 스스로를 재각본화할 수 있다.

 

진정한 성공이란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서 온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성공이란 물질을 소유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데 있다.

 

자아의식을 발전시키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가치없는 습관, 즉 비효과적인 각본에 따라 살고 있는지 또한 삶에서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과는 얼마나 무관하게 살고 있는지 알게 된다.

 

나는 변화할 수 있다. 나는 과거를 잊고 밝은 미래를 상상하며 살 수 있다. 또한 과거의 편협한 생각들로부터 해방되어 무한한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즉 내 자신을 첫 번째로 창조한 설계자가 될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습관2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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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2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는 인생의 큰 방향을 잡아주는 편이다. 마지막을 생각하면서 간다면 흔들리지 않고 목적지에 갈 수 있다. 인생의 전체적인 방향과 틀을 잡는 문제이다. 소소한 것들은 그 속에서 바뀔 수 있다.

 

그 중에서 새로운 각본을 써라 자신에 대해 첫 번째 창조자가 되라 라는 소제목을 가진 파트를 인용해보았다. 진짜 주옥같은 구절들, 마음에 와 닿는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책 전체에 형광편을 그어야하는 책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또한 현대에 살면서 이렇게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우리나라는 불과 100년 전만해도 왕정 시대였고 양반은 인구의 10프로도 되지 않았다. 10프로도 안 되는 사람이 글을 읽고 공부하고 깨닳는 삶을 살지만 현대에는 누구나 그런 삶을 살 수 있다. 그럼에도 세상 불평불만이 정말 많다. 나만해도 그렇다. 집값은 왜 저렇게 오르는건지, 쟤는 뭘 했는데 나는 왜 이러는 건지,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 불만이 쏟아진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우리는 아주 정형화된 틀을 만난다. 그리고 그 삶에 맞게 들어가서 살아야 잘 사는 삶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눈치도 많이 보고 눈치도 많이 준다. 그래서 그 삶을 벗어나면 힘들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이웨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이제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아니 이미 벌써 되었는지도 모른다. 남들이 다 다니는 직장도 안 다니고 그냥 이렇게 살고 있다. 한심하게 보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나도 언젠가 그렇게 생각했다. 이제는 그런 과거의 생각에서 벗어나와서 새로운 삶을 살아야겠다. 과거는 지나갔다. 나는 앞으로 나아간다.

 

아직도 그 사회의 틀에 나를 맞추려하고있는지도 모른다. 아직도 그 삶이 잘 사는 삶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이제는 조금씩 생각을 바꾸며 달라져보려고 한다. 모두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내가 선택하는 삶이다. 내 자아의식을 발전시켜서 좀 더 넓은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싶다.

 

반사적인 사람이 아닌 주도적인 사람으로 다시 살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