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스티븐 코비
작가이자 컨설턴트, 전문 연설가, 경영 전문가 등 다양한 수식어가 앞에 붙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 저서로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리더십,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 등이 있다. 오늘 읽은 책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입니다.
너무나 상투적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현대를 살아가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명저입니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가 스티븐 코비의 저서를 인용합니다. 나는 서른이 넘도록 이 책을 읽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를 하는 그런 자기 계발서라고 생각했습니다. 살 빼는 방법을 몰라서 살을 못 빼나? 이런 생각으로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추상적인 말에 그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자기 계발서를 읽으면서 수많은 책들이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인용하는 것을 읽었고 마음에 와 닿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그 두꺼운 책을 꺼내서 읽었습니다. 지금은 출간 25주년 뉴에디션이 나와있습니다. 집에 어딘가 있을듯하여 찾아보았는데, 2013년도에 발행된 책을 찾았습니다. 1994년에 초판 1쇄가 인쇄되었으며 2003도까지 444쇄가 인쇄되었네요. 이후 개정판은 2003년에 1쇄, 2013년에 116쇄가 인쇄되었고 발행처는 김영사 옮긴이는 김경섭이다. 1994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지침서가 된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습관
유능하며 유능해지고 있는 내 동료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회색의 배경색은 책으로 부터 인용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습관 1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내 삶을 주도하라"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자세하게 어떻게 내 삶을 주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두리뭉실하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개념들이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자극과 반응_자아
우리 자신은 우리가 마음으로 느끼는 감정 자체는 아니다. 또 우리는 기 분 그 자체도 아니다. 우리가 갖는 생각 자체도 아니다.
현재의 사회적 패러다임은 우리가 대부분 주위 환경과 조건에 의해 물들어 있고 조절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가 스스로의 삶 속에 존재하는 조절화의 엄청난 위력을 인정하는 것과, 자신은 이 같은 조절화에 의해 결정되며 이것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고 보는 것 사이에는 상단 한 차이가 있다.
여기서 3가지 이론을 소개합니다. 유전적 결정론, 심리적 결정론, 환경적 결정론. 우리의 기질이 조상에게서 오는지 부모에게서 오는지 환경에게 오는지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 같은 이론에 의문을 표합니다. 그렇게 다음으로 빅터 플랭클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빅터 플랭클은 프로이트의 심리학을 배우면서 자란 운명론자이며 정신과 의사이자 유대인입니다.
그의 큰 깨달음은 나치의 수용소에서 옵니다.
수용소의 모든 일들에서 영향받고 안 받고 여부를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자극과 그것에 대한 반응 사이에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즉 권한을 가졌던 것이다.
플랭클은 상상할 수도 없는 치욕적인 상황에서 자아의식이라는 인간의 천부능력을 사용하여 인간의 본성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인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냈다.
나는 현재를 살아가면서 두 손발이 자유롭고 밥을 굶지 않고 물질의 풍요로움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항상 불평불만 투성이었습니다. "이건 이래서 안돼" "저건 저래서 안돼" 책에서 말하는 주도성이 없는 인간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살아가고 있지만 유전적 결정론에 심리적 결정론에 환경적 결정론에 결정된 인간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간간히 "지금 지나가는 감정은 내 것이 아니다" 이런 명상과 함께 마음을 다스려보기도 했지만 잘 되지는 않았지요. 그러고 오늘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습니다. 외부의 자극 속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주도성이 하나도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나는 외부 자극에 대해서 선택할 자유가 있음에도 그 자유를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내가 책임지려 하지 않고 남 탓을 하면서 내가 인생을 살았지만 내가 산 것이 아니었습니다.
주도적 적극적
우리는 본질적으로 주도적이다. 그런데 삶이 주위의 여건이나 상황에 따라 좌우된다면 그 이유는 우리가 선택한 의식적인 결정이나 태만이 그것들에게 우리를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을 양도해주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같은 선택을 한다면 반사적이 된다. 반사적인 사람은 종종 물리적인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이 후 예를 든 날씨 이야기는 저에게 너무나 와 닿았습니다. 2018년 여행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이미 6개월 전에 예약한 여행이었고 여행지에서 비가 올지 안 올진 누구도 결정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4박 5일 중 하루 비가 오는 상황에 대해서 엄청 짜증을 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굳이 짜증을 낼 상황이 아님에도 어제 거기를 갔어야 했는데 하면서 왜 오늘 비가 오는지에 대해서 짜증을 냈습니다. 아무런 통제 권한이 없는 일에 말이죠. 책을 한 글자 한 글자 읽을 때마다 반사적인 나의 상황이 떠오르면서 나를 되돌아봤습니다.
반사적인 사람의 특징은 환경과 사람에게 큰 영향을 받습니다. 칭찬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비판하면 기분이 나빠지고 그저 주위의 환경을 그대로 반사하는 사람입니다. 주도적인 사람은 칭찬을 들어도 비판을 들어도 그 기분은 내가 선택하고 결정합니다.
엘리너 루스벨트가 말했듯이 "아무도 당신의 동의 없이 당신에게 고통을 가하지 못한다" 간디의 말처럼 "우리가 주지 않는다면 그들은 결코 우리의 자존을 빼앗을 수 없다" 다시 말하면 일어난 사건 자체보다 훨씬 더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우리가 그 사건이 일어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방치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오늘의 나는 어제 내가 한 선택의 결과이다"라고 진지하고 정직하게 말하기 전까지는 "나는 다른 것을 선택하겠다"라고 말할 수 없다.
나의 삶에 대입해 보면서 하나하나 내가 얼마나 피동적인 삶을 살았는가 느꼈습니다. "오늘의 나는 어제 내가 한 선택의 결과이다" 매일 추상적인 목표만을 생각하며 오늘의 나를 등한시하며 보낸 하루들이 떠올랐습니다. 수 많은 이유와 수많은 변명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현재 위치에 있는 것은 바로 내가 선택한 결과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수많은 선택들이 모여서 오늘의 나를 만들었습니다. 부정할 수 없는 선택입니다. 그리고 다짐합니다. "나는 다른 것을 선택하겠다" 다시 말해봅니다.
주도적인 말을 하면서 살아가겠다고 연습하고 다짐해봅니다.
관심의 원 영향력의 원
다른 자기계발서에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내용 관심의 원과 영향력의 원,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깨닫고 실천하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나를 중심으로 직접적 통제, 간접적 통제, 통제할 수 없는 경우
자기 주도성의 정도를 자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은 바로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집중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주도적인 사람은 자신의 노력을 영향력의 원에 집중한다. 이들은 자신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일을 중점적으로 한다. 이들이 가진 에너지의 본질은 영향력의 원을 증가시키는 긍정적, 적극적, 확장적 특성이 있다.
이와 반대로 반사적인 사람은 자신의 노력을 '관심의 원'에 집중한다. 이들은 관심을 다른 사람의 약점, 환경상의 문제,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여건 등에 집중한다.
저는 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걱정도 팔자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에도 걱정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영향력의 원에 신경 쓰려고 노력합니다. 최근에 읽은 신경 끄기 기술(마크 맨슨 지음)에도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신경 쓰기, 내가 제어할 수 없는 일에 신경 끄기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말인데도 저는 제가 제어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는 일에 너무나 신경을 쓰고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어느 정도 놓아버린 지금은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더 이상 걱정하지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과 에너지를 내가 할 수 있는 일, 즉 영향력의 원에 신경 쓰려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새로운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도성 개발을 위한 30일간의 실험
나는 당신에게 주도성의 습관 30일 동안 시험해보라고 권한다. 그것을 실제로 해본 뒤에 당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확인하라. 30일 동안 자신의 '영향력의 원' 안에 있는 것만 대상으로 일해 보라. 작은 결심을 하고 이를 지켜라. 심판하지 말고 안내자가 되어라. 비 판가 가 되지 말고 본보기가 되어라. 문젯거리가 되지 말고 해결사가 되어라.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열중하라.
즉 될 수 있다에 열중하라
문제가 외부에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그 생각을 곧 중단하라. 그러한 생각 자체가 바로 문제이다.
매일 조금씩 싹트는 선택의 자유를 실행하는 사람은 그 자유를 조금씩 확장해나갈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은 그 자유가 점차 소멸되어 결국 '수동적으로 남에 의해 지배되는 존재'가 된다. 그들은 부모, 동료, 사회에 의해 쓰인 각본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우리는 자신의 성공과 행복,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현재 처지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주도성 개발을 위한 30일간의 실험. 메모하고 책상에 붙여두고 30일 동안 그리고 그 이후에도 주도성이 있는 삶을 살아가 보자 한다. 진정한 자유로운 삶을 위해서 남에 의해 지배되는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해서 내가 되기 위해서
내 삶, 나의 성공과 행복을 내가 책임지기 위해서 주도적인 삶을 살아보려 합니다.
현재 습관 1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파트를 읽고 책에서 감명 깊게 읽은 구절을 옮겨 쓰고 저의 생각을 옮겨 적었습니다. 앞으로도 습과 7가지 모두를 써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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