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뜻 유래 책 영화 가스등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 뜻

가스라이팅은 상황을 조작하여 상대방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들어서 판단력을 잃게 하는 정서적 학대 행위

요약되어있습니다. 심리 지배라고도 합니다.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되면 자신의 판단 능력을 의심하게 되고 가해자에게 점차 의존하게 된다고 합니다.

 

가스라이팅 유래_영화 가스등

가스라이팅은 가스등이라는 1983년 영국의 연극에서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가스등 영어로 가스라이트(Gaslight)입니다. 인기리에 상영되었고 1944년 미국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거액의 금액을 상속받은 주인공 폴라에게 유산을 노리고 접근한 남편, 그리고 주인공이 남편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내용입니다. 폴라의 남편 그레고리가 브로치를 훔치고 그림을 다른 곳으로 옮겨두고는 폴라에게 너가 잃어버린 후에 기억을 못하는 것이다라는 식으로 몰아갑니다. 폴라는 남편이 거짓말을 할리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기억력을 의심하게 됩니다.

 

남편 그레고리는 폴라의 이모 앨리스의 보석을 찾기위해서 매일 밤 외출하는 척하면서 다락방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 때는 가스등 시절이라서 한쪽 불이 켜지면 한쪽 불이 약해지는 현상이 오게 됩니다. 세면대에서 물을 틀면 샤워기 물이 약해지는 그런 현상입니다.

 

여기서 폴라는 남편이 다락방에서 불을 켜고 보석을 찾는 것을 모릅니다. 그러기에 나중에 남편에게 가스등이 깜박거린다고 이야기합니다. 진짜로 깜박거리니까요! 그런데 남편은 폴라에게 환각을 보는 거다. 정신병이다 이런식으로 몰아갑니다. 이것이 바로 가스라이팅이죠!!! 진짜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임에도 폴라에게 정신병이 있다는듯이 몰아가게 됩니다.

결국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서 경찰이 폴라의 집에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경찰은 가스등이 깜박거리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해줍니다. 이 때 폴라는 자신이 당해온 것들에 대해서 인지하게 됩니다.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상황 속에 있다면 어떠한 계기가 있기 전까지 인지하는 것이 힘듭니다. 제3자가 봤을 때는 왜 저러지 싶지만 가스라이팅 속에 있는 사람을 알아차리기 힘든 것이지요. 가스등의 주인공 폴라도 경찰에 의해서 가스라이팅을 자각하게 됩니다.

가스라이팅 책_가스등 이펙트

가스등 이펙트

가스라이팅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다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책소개를 빌어오면 이러합니다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을 조종하려는 가해자와 그를 이상화하고 그의 관점을 받아들이는 피해자가 만들어내는 병리적 심리 현상인 가스등 이펙트를 소개한 책. 20여 년간 심리치료사로 활동해온 로빈 스턴은 수 많은 사례를 다루는 과정에서 이 현상에 줌목하고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습니다.

 

특이 가까운 관계 믿음이 짙은 관계에서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가스등 영화의 주인공도 남편에 의해서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됩니다.

 

최근 배우들 사이에서도 가스라이팅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며 혹시나 나도 그 속에 있지는 않은지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가해자 혹은 피해자로요.

 

가스라이터(가해자)는 자신이 주장하는 것을 항상 올하고 여기며 가스라이티(피해자)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합니다. 가해자는 자신이 피해자를 생각해서 그러는거다, 관심이고 보호 차원이다라고 그럴싸한 이유를 갖다 붙여서 피해자가 그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정서적으로 학대당한 피해자가 가스라이팅 안에서 빠져나오는 일은 힘듭니다.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책을 읽고 광명 찾으시길 바랍니다!

 

서로에게 가해자도, 피해자도 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