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변동 환테크 쉽게 이해하기
환율이란
환율은 한 나라의 화폐를 다른 나라의 화폐로 교환하는 비율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1달러를 우리나라 돈으로 사려면 얼마가 필요하냐를 묻는 것입니다.
또 1유로를 산다면 몇 원을 줘야 구매할 수 있을까 입니다.
환율은 왜 변할까요?
최근에 우리나라의 정치 불안정 사태로 인해서 환율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돈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이 원화를 팔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환율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변합니다.
원화를 원하는 사람이 많으면 원화 값이 오르고 원화를 원하는 사람이 없다면 원화 값이 내려가죠.
보통 달러로 설명을 많이 합니다. 이유는 달러는 전세계적인 기축통화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미국은 열심히 돈을 찍어내면서 경제를 부양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돈을 찍어내면 원화는 똥값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현재 우리나라 돈을 사기를 원하는 사람보다 팔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아서 우리나라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원 달러 환율은 급격하게 올라서 1달러에 1100원 하던 시대를 살았지만 지금은 1달러에 1400원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는 IMF 외환 위기시절이 있습니다. 이 때 당시 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바닥이 나면서 1997년 초 1달러 800~900원이었던 환율이 1997년 11월 1,200원 12월에는 2,000원 가까이 치솟는 일이 벌어졌어요. 이런 환율의 상태는 한국 경제가 달러를 구매할 능력이 부족해서 국제적인 신뢰를 잃게 되면서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된 것입니다.
환율 급등의 결과 2가지
1. 수입 물가 폭등
원자재와 에너지 같이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없는 필수 수입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가 크게 올라가게 됩니다.
2. 수출 기업의 일시적 호황
수입 기업과 반대로 수출 기업은 호황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나라 제품이 외국 시장에서 더 저렴하게 느껴지면서 경쟁력을 얻게 되는 것이죠.
다른 다양한 결과들이 있겠지만 오늘은 가장 큰 2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환율 재테크 방법
1. 외화 예금
저점에 외화를 구매하여서 외화 통장에 넣어두고 환율이 오르면 환전하여 이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외화 직접 매매와도 같은 말이죠.
2. 해외 주식 투자
미국 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이미 달러를 가지고 계실텐데요. 미국 주식은 원화로 살 수 없고 달러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주식의 수익률 뿐만 아니라 환차익도 같이 얻을 수 있는 투자 방법입니다.
환율은 예측이 불가하기때문에 안정적인 투자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몇 달 전까지 엔화가 저렴해지는 현상이 나타났고 누구도 저점을 알지 못합니다. 900원이 저점이래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800원 대로 내려갔다가 현대 900원 대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투자는 조심히 해야합니다. 사실 달러를 저렴할 때 사두는 것은 투자뿐 아니라 다음에 여행갈 때 써야지 하면서 마음 편하게 사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 때 카카오와 하나은행이 합착으로 환전통장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그 때가 1100원 때 환율이어서 한 100~200만원 어치를 사두었다가 이후 미국 갈 때 요긴하게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환전하면서 환전해주시는 분이 엄청 쌀 때 살 샀다고 하더라고요.
환율과 환테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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