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지원금 100% 지급!
경기도에서 하위 88프로와 함께 상위 12프로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시장, 군수들의 모임을 가져서 협의중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완벽히 결정된 사항은 아니라고 하네요. 하지만 아주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파장이 일어난 것만 봐도 그렇죠.
경기도에 상위 12프로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면 4050억원이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금액은 대한민국 정부가 아닌 경기도 내의 지차체에서 부담하게 됩니다. 경기도와 시군이 70대 30의 비율로 부담하거나 80대 20 비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상위 12프로 소득자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입니다. 사실 이번 재난지원금에는 말이 정말 많았습니다. 1인 당 25만원을 지급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 왜 계층을 나눠서 지급을 하냐. 근소한 차이로 떨어지는 가구는 무슨 죄냐? 등 말이 많았지만 결국 하위 88%에게 지급하는 방안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논의가 잘 되어서 경기도민 100% 재난지원금 지급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받고싶어요!! 경기도에서 협의가 잘 이뤄지길 바래봅니다.
2021년 8월 3일 수정
경기도 5차 재난지원금 100프로 지급 확실시 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는 선별지급이 아닌 보편지급으로 가는 방향을 정했네요. 지지합니다.
한탄 : 개인적으로 경기도민으로 경기도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기를 바랍니다. 저희 집은 성인 4명으로 구성된 가구입니다. 성인이고 4명 모두 각자의 소득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계산을 해볼 것도 없이 제외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상위 12프로의 부자냐구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맞벌이도 홀벌이도 아니고 4명이 모두 버는데 어찌 제외가 안 될 수 있나요? 서로 각자의 경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구'라는 단위에 묶여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죠. 1가구 1주택, 재난지원금 가구 단위 지급이 참 원망스럽네요.
이미 결혼을 하고 경제생활을 하지만 주거만 독립하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부모와 결혼한 자녀의 가정을 한 집에 산다는 이유로 1가구로 가정합니다. 동사무소에 세대 분리를 요청하였지만 거절 당했습니다. 독립된 가정이고 경제를 따로 한다해도 한 집 한 문으로 나가는 집은 무조건 1가구라고 합니다. (현재는 외국에 나가있는 기간이 길어서 집을 따로 거주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 정착할 날을 기다리며 집을 구하려해도 저는 청약조차 노려볼 수 있는 기회가 없죠. 이유는 집을 가진 부모와 한 집에 산다는 이유입니다. 청약을 하려면 저희 부부는 월세든 전세든 어딘가로 나가야 합니다. 현재는 외국에서 월세내고 사는 형편에 한국에서 월세까지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무주택자이지만 서류 상 유주택자입니다. 독립하지 못한 것이 죄죠.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와 한 집에서 살아가는 것이 죄입니다. 이제는 주택 증여도 세금을 왕창 매긴다고 하죠. 현재 결혼 3년 차이지만 아이 낳은 생각은 못 합니다. 집도 절도 없는데 무슨 애를 낳나요. 40대나 되어야 생활이 안정될 것같네요. 그 때는 몸이 아이를 낳기는 힘들겠죠? 강아지나 키우면서 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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