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엣지 전망대 가성비로 올라가는 피크 레스토랑
뉴욕 좋아하시나요?
요즘 또 뉴욕병이 도져서 포스팅하면서 치료해보려 합니다.
뉴욕에 새로운 상징 베슬(Vessel) 옆에는 바로 엣지 전망대가 있어요.
요즘 새로 생긴 써밋도 좋고, 록펠러도 좋지만
허드슨 강과 함께 자유의 여신상까지 볼 수 있는 엣지 전망대 소개합니다.
엣지 전망대 Edge NYC
베슬 Vessel
엣지 전망대로 들어가는 빌딩에 블루보틀도 있으니 들려보세요.
베슬은 원래 사람들이 지나갈 수 있게 개방되어있었으나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서
현재는 올라갈 수 없고 밖에서 볼 수만 있습니다.
그래도 멋진 구조물임은 틀림없고 엣지 전망대를 들리신다면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엣지 전망대 올라가기
엣지 전망대를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티켓을 구매해서 올라가거나 피크 레스토랑을 가는 방법!
물론 가장 저렴하게 방문하려면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이 좋아요.
빅애플 패스나 단독구매를 해도 4~5만원 대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저는 피크 레스토랑을 추천해봅니다.
이유는 뉴욕은 일단 물가가 비쌉니다. 그래서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으면 인당 100달러 이상은 기본이죠.
그런데 피크 레스토랑은 둘이서 200달러 안쪽으로 먹으면서 엣지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선택 아닐까요?
저는 고층 빌딩을 좋아해서 뉴욕에서도 도장깨기를 하면서 다녔습니다.
솔직히 뷰로 봤을 때 엣지가 최고다! 이건 아니었어요. 솔직히
저는 가장 고전 버전 록펠러를 애정합니다.
그럼에도 엣지가 특별한 이유는 식사를 하면서 감상하는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뭔가 여유로운 뉴요커가 된 기분.
제가 방문한 날은 10월이었는데요.
날씨도 너무 좋고 허드슨 강을 보면서 밥을 먹는데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가끔 꺼내보는 추억 중 하나입니다.
메뉴
메뉴는 다양하게 있지만 저는 2코스를 선택해서 먹었어요.
단품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밖을 볼 수 있는 가장 자리를 원하시면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피타이저로 리카토니, 타르타르
엔트리로 튜나와 브리스킷 버거를 먹었어요!
음료는 다이어트 콜라
육회같은 메뉴입니다.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엔트리 메뉴인 햄버거와 튜나
튜나는 기대를 많이 안 했는데 실망시키지 않았던 메뉴!
햄버거 대신에 뉴욕 스트립으로 바꿨다면 조금 더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직원 분들은 전반적으로 친절했습니다.
인종차별 느끼지 못했구요.
저희가 열심히 사진 찍으니 사진도 찍어주고 가시고
계속 필요한거 있는지 물어봐주시고
서비스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미국의 상징같은 버거네요.
패티가 아주 미국스럽죠.
총 가격은 160달러정도 그리고 팁을 꼭 주셔야합니다.
제가 다음에는 팁 2번 뜯기고 다시 환불 받은 이야기도 해드릴께요.
거의 50달러 팁으로 내서 엄청 억울했그든요.
팁까지 하면 총 200달러정도입니다.
미국은 특히 뉴욕은 외식 물가는 비싼 편입니다.
그럼에도 스테이크 먹으러 가면 한국보다 싸다는 현실..
저는 이 정도 레스토랑에서 멋진 뷰를 보면서 먹는데 200달러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밥 다 먹고 나가서 전망대 볼 수 있잖아요!
전망대 레스토랑이면 맛없는 곳들도 은근 많은데 만족스러운 한끼였어요.
엠파이어 빌딩이 가려져서 조금 아쉽지만
더 많은 뷰를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허드슨 강
정말 또 가고싶네요.
뉴욕
꿈의 도시
코스 추천
엣지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바로 더 하이라인으로 걸어갈 수 있어요.
하이라인은 도로 위로 30피트 높이로 오래된 철로 공원입니다.
도시 경관을 즐기면서 첼시까지 걸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중간 중간 스팟이 있으니까
꼭 걸어보시길 추천드려요.
걸어가면서 독특한 도시경관을 누려보세요.
가장 미국스럽다고 자부하는 뉴욕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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