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조어 확찐자 돌밥돌밥 집콕 언택트 뜻

코로나 신조어 확찐자 돌밥돌밥 집콕 언택트

---

코로나 신조어

오늘은 코로나 신조어를 찾아보았습니다.

요즘 주변에서도 많이 쓰고 코로나가 끝물이긴한데, 언제 끝날지 계속 이어지는 것이 참 슬프네요.

얼른 백신접종 끝내고 먹는 약도 나오고 예전처럼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지겨워요. 거의 2년이네요.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아 시작합니다.

코로나 블루

코로나 블루

코로나 우울

메리지 블루와 비슷하게 코로나 블루, 코로나로 인해서 우울하다는 말입니다. 여행도 못 가고 밖에 돌아다닐 때도 약간의 제약이 있고 아직도 그렇잖아요? 거리두기도 많이 완화되고 좋아졌다고 해도, 지금도 식당에 가서 밥먹을 때 약간 걱정해요.

 

코로나 블루, 저도 요즘 코로나 블루인 것같아요. 얼른 끝났으면 좋겠네요.

 

확찐자

코로나로 인하여 살찐자

코로나 확진자에서 변형된 확찐자. 확~(살이)쪘다고 확찐자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바깥활동이 뜸해지고, 얼마 전까지는 헬스장도 문을 닫고 그런 사태가 벌어졌잖아요. 그래서 집에 있다보니 활동량이 저절로 떨어지고 먹는 것은 그대로고, 스트레스로 더 먹고 결국 살이 찌는 사람이 많아짐으로 확찐자라는 신조어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 반열에 추가요.

 

상상 코로나

코로나가 아닌데 코로나 걸린줄 착각하는 증세

상상 코로나도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지 않았나 싶어요. 막 목이 간지럽거나 콧물이라도 조금 나고 머리가 아프면 "나 코로나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 바로 상상 코로나입니다. 임신을 하지 않았는데 임신한 것처럼 느끼는 상상 임신과 비슷한 느낌으로 쓰이는 단어죠. 저도 머리가 아프거나 감기 기운이 생기면 코로나 아니야?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행히 정말 다행히 아직 걸리지 않았네요. 지금까지 안 걸리고 버텼는데, 평생 안 걸리길 바랍니다. 저는 백신접종도 모두 끝냈으니까요!

돌밥돌밥

돌아서면 밥, 돌아서면 밥을 하는 주부들

돌밥돌밥도 코로나 신조어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를 하지 않게 되면서, 부모들이 집에서 재택을 하게 되면서 집에서는 돌아서면 밥 하고 또 돌아서면 밥 하고 그게 바로 돌밥돌밥입니다. 원래 밖에서 사먹던 사람이, 학교 급식을 먹던 사람이 집에서 밥을 먹으면서 생기는 현상. 은근 삼시세끼 챙기는 것이 어렵거든요. 진짜 돌아서면 밥하고 설거지하는 것이 일상이죠. 세끼를 먹으면 그렇습니다. 저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하루 두끼를 먹는데요. 한 끼는 또 엄청 간단히, 한 끼는 보통식 이렇게 먹습니다. 두 번 다 거창하게 차려먹음 너무 힘들어요.

 

집콕

집에 콕 박혀있다.

예전에도 비슷한 말이 있었죠. 방콕

방에 콕 박혀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바깥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찾고 있어요. 집에서 게임하고 집에서 밥해먹고 배달음식 시켜먹고 커피도 홈카페.

그래서 그런가요. 요즘 인테리어 너무 많이 하지 않나요? 진짜 저희 아파트는 거의 2달 째 인테리어 안 끝나는 중이네요. 시끄럽기도 하고 엘리베이터에 보호막 씌워뒀는데 냄새나요. 얼른 인테리어 끝났으면 좋겠네요.

 

언택트, 온택트

contact 접촉하다는 영어단어에 un이라는 부정의 뜻을 붙인 신조어로 직접 대면하지 않는다.

on-line 플러스 contact는 온택트는 온라인으로 접촉한다는 신조어

 

비슷한 느낌의 언택트, 온택트

언택트는 접촉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택배도 문 앞에 두고가는 것이 일상, 배달음식도 문 앞에 두고 가더라고요. 중고 거래도 문고리 거래와 같이 서로 사람끼리 접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사람들이 만나는 곳은 줌과 같은 온라인입니다. 서로 화면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익숙한 세대가 찾아온 것이지요. 작년에 대학에 입학한 친구들은 2년동안 학교를 거의 밟아보지도 못하고 지나가고, 전문대를 다닌다면 그냥 사이버 스쿨로 졸업을 하게되는 시점이 왔네요. 

---

 

코로나 검사 결과 통보 시간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방법CO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