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백신 화이자 예약 성공 후기

잔여백신 화이자 예약 성공 후기

잔여백신

오늘 드디어 잔여백신을 맞고 왔습니다.

현재 AZ같은 경우는 잔여백신이 진짜 진짜 많이 풀렸더라고요.

그냥 들어가서보면 있는 것들은 모두 AZ입니다.

AZ는 50세 이상이 예약할 수 있어서 패스입니다.

그러면 화이자와 모더나가 남는데요. 저는 화이자로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백신 예약 성공 후 백신을 맞기까지

진짜 얼떨떨하게 잔여백신 예약에 성공하고 나서 그냥 병원에 오후 4시까지 가면 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바로 문자도 오고 전화도 옵니다. 저는 9시에 땡하자말자 예약에 성공했는데요.

9시11분에 병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12시 전까지 오라고 통보를 받았고 10시쯤 도착해서 백신을 맞았습니다.

 

백신을 맞으러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발열체크를 합니다.

이후 신분증을 주고 어떤 백신을 맞을지 확인해줍니다.

그리고 서류 1개에 체크와 사인을 해요. 저는 간호사가 옆에서 다 도와주었습니다.

이름이랑 주민번호만 싸인만 할 수 있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셨어요.

 

최근에 다른 백신을 맞은 적이 있는지 건강한지 아픈 곳은 있는지 다른 백신 맞고 부작용이 있었던 적이 있는지 등 다양하게 물어보고 체크합니다.

 

다음으로 혈압체크를 합니다. 혈압과 체온이 체크를 했습니다.

 

다음은 의사선생님을 만나서 오늘 맞을 백신과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화이자는 좋은 백신이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근육통이나 두통은 가벼운 부작용이라고 하시네요.

마비증상이나 가슴통증이 있으면 가벼우면 접종한 병원으로 심하면 응급실로 가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또 안내문을 보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발열, 통증에는 먼저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아프지 않다고 굳이 먹을 필요는 없어요.

 

주사는 의사선생님이 아닌 간호사선생님께서 놔주십니다.

화이자 인지 확인하고 따끔합니다 하고 놔주셨어요.

 

이후 타이머를 주고 15분 후 귀가하였습니다.

비용을 들지 않았습니다.

화이자 잔여백신

주의점은 당일에 심한 운동, 술, 목욕이 안됩니다.

저는 8월 10일에 맞았으니 다음 예약일은 9월 7일입니다.

 

화이자 2차접종

2차는 1차와 같은 병원으로 예약이 잡혀있습니다.

이번에 접종일이 4주에서 6주로 밀렸다고 하는데 일단 저는 반영이 안 된 것같습니다. 일단 밀리면 추석이 접종일인데 병원 당연히 안 열테니 날짜가 조정되겠죠. 그냥 9월 7일에 맞았음 좋겠네요! 이대로 이대로

 

아직 백신 맞은지 3시간 정도 지나서 엄청난 부작용은 모르겠습니다. 팔에 근육통이 확실히 있네요. 주사가 들어갈 때부터 뻐근하더라고요. 주사를 맞아서 뻐근하다는 것을 알게해준 화이자 백신

 

이 뻐근함이 지나치면 압박감이나 마비같다 이렇게 느낄 수 있을 것같아요.

 

왼쪽 팔에만 뻐근함이 있고 다른 팔은 괜찮고 머리도 안 아프고 그러습니다.

남편은 이미 벌써 옛날에 화이자 맞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거든요.

엄마도 할머니도 화이자 맞으셨는데 아무 이상이 없어서 저도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2차 접종 일시는 국민비서 문자로도 오구요.

1차 2차 같은 장소 같은 백신 화이자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예약일이나 장소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잔여백신으로 예약했다면 1차는 안됩니다. 예약일 변경가능 기간 내에만 가능합니다.

잔여백신 예약 꿀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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